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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힐링 라이프:D -기도하고 먹고 사랑하라 그리고 여행하라
여행같은 인생에 만난 주님

하나님의 성전인 당신 그리고 술과 담배

by manim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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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전인 당신, 그리고 술과 담배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술과 담배를 떠나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성경 어느 구절에도 술을 마시는 것과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하여 '죄'라고 단정 짓는 결정적인 구절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 중에는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예배 중 먹는 포도주에 대해서도 결국 술이 아니냐며 자기 합리화하기에 바쁩니다. 성경에서 술에 대한 구절은 적지 않으나 구약에선 비교적 부정적이고 금주로 여기는 반면 신약에서는 상징적인 의미로만 사용됩니다.
술은 하나님이 만드신것이나 성경에 술을 권유하는 구절은 없습니다.
술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창세기 술에 취한 노아를 함이 비웃고 그의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는다는 내용의 기록을 시작으로 레위기 10장에는 아론의 두 아들 아답과 아비후 또한 술에 취해 제사장으로서 큰 실수를 저질러 저주를 받고 죽게 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술은 정신을 흐트러지게 하여 이를 금지한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술에 대한 구절들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 전서6:10)

술 취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나와 있으며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 이니라"
(잠언 23:21)

술에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진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술 취하 거나 토색 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함이라" (고전 5:11)

술에 취한 자와는 사귀지도 같이 무엇을 먹어서도 안된다고도 나와 있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음란과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호세아 4:11)

그리고 술에 취하는 것은 방탕한 것이며 마음을 빼앗게 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앓는 질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디모데 전서 5:23)

디모데전서에서는 술을 약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성경은 술에 관하여 완전히 금하지는 않지만 '술에 취하는 것'을 경계하라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린도전서 3:16)

그런데 여기 눈여겨볼 구절이 있습니다. 대부분 성경구절이 "-라"로 끝나는 것과는 달리 고린도 전서 3장 16절에서는 "-뇨" 로끝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

 

♥바울은 너희는 하나님의 집이라고 앞서 언급한 사실(고전 3:9)에 입각해 그의 권면을 계속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이서 신의 다른 부분을 보고(고전 6:13-20) 고린도 교회의 거짓 선생들은 스스로 그릇된 생활을 하는 것도 모자라 방탕한 교리를 가르친 것 같다고 보는 이도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전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그들 가운데 거하십니다. 모든 기독교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살아있는 성전입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직접 예배드린다는 거룩한 목적이 있으며 보통의 다른 일반건물과는 구별하어 사용되어집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일반인으로부터 구별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 인 것 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신앙 고백과 함께 거룩하게 되었으므로 심령과 교제함에 있어서 반드시 순결하여야만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사람의 심령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며 하나님의 성전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곳이므로 성전인 그리스도인은 영혼의 순결함과 기도와 헌신의 열정이 항상 충만해야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3장 16절은 왜 "-뇨"라는 구절로 끝났을까 하는 것입니다.
다른 구절들이 대부분 "-라"라는 단순 명료한 명령어로 끝난 것에 반해 의문문으로 끝맺음을 맺은 이유에 대하여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 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구분되어야 하지만 유독 술과 담배라는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어합니다. '담배'라는 물건은 최근에 나온 것 이기에 당연히 성경 어느 구절에도 담배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러나 담배는 '술'과 그 의미면에서 맥락이 같습니다.
심령이 가득해야 할 성전을 왜 화생방으로 만들고 술독으로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담배와 술에 취하는 성도들은 결국 온전한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조금의 허용은 결국 '죄'를 짓게 만듭니다. 예수님의 찬스로 종국엔 '죄'를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술과 담배를 가까이하는 이들은 반복적인 '죄'를 지으며 술과 담배라는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성전을 화생방과 술독으로 변질시켜 버립니다. 이런 자들에게 답답한 바울은 결국 의문문으로 구절을 끝맺음으로써 자신의 성전을 심령으로 채우지 못하는 '죄성'을 지닌 인간들에게 자신의 답답함을 호소하여 외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진심으로)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린도전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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